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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의정부 금오동 소규모재건축 수주

부천 원종동 수주 이어 올해 정비사업 6건 수주

경기 의정부 금오동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위치도. [제공 대보건설]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지난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의정부 금오동 398번지(한양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398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8176㎡에 지하 2층 ∼ 지상 16층 3개동 2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가능역에서 도보 약 10분,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동오초등학교, 금오중학교 등이 있으며 홈플러스, 을지대병원, 의정부백병원, 경기도청북부청사 등이 자리한다.

대보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에만 6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또 2021년 3건, 지난해 5건을 합하면 총 14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주 부천 원종동 수주에 이어 의정부에서 첫 사업지로 선정되어 의미가 있고 의정부를 대표하는 아파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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