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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證 보안 컨퍼런스 개최…정보보호 우수 사례 발표

금융사 보안담당자 참여…교류 장 열려
"매년 보안컨퍼런스 정례화 계획"

지정호 토스증권 CISO가 25일 열린 제1회 금융 보안 컨퍼런스 '가디언즈'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토스증권]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토스증권이 정보보호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제1회 금융 보안 컨퍼런스 ‘가디언즈’(Guardians)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증권은 지난 25일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보안 취약점 점검 방법 ▲보안위협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체계 등 토스증권의 보안 강점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출범 3년 차를 맞은 토스증권이 보안 분야에서의 성과를 금융회사 보안 종사자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사 보안업무 담당자 약 100여명이 행사에 신청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올해 토스증권은 신용정보보호법 준수현황을 점검하는 정보보호 상시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S등급은 개인신용정보 보호 관련 평가항목을 모두 이행하고 평가 결과 모범사례로 활용할 수 있는 회사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 7월 증권사 최초로 글로벌 데이터 보안표준인 ‘PCI-DSS v4.0’ 인증을 취득했다. 이 인증은 지급결제 산업의 정보보호 및 정보유출을 방지할 목적으로 만든 금융특화 글로벌 보안표준이다. 

지정호 토스증권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토스증권은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무사항을 준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최고 수준 정보보호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토스증권의 사례 공유가 금융회사 보안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번을 시작으로 금융회사들간의 정보보호 사례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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