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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비상장, ‘공모주 일정’ 인기…상반기比 MAU 32% ↑

최근 IPO 시장 반등 효과 반영
‘공모주IPO 캘린더’와 ‘상장 추진 현황’ 두 가지 기능

[제공 두나무]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국내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지난 8월 ‘공모주 일정’ 메뉴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올해 상반기(1~6월) 월평균 대비 3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이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공모주 일정’ 메뉴는 ‘공모주IPO 캘린더’와 ‘상장 추진 현황’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IPO와 연관된 수많은 정보들을 한 화면 안에 가독성 있게 구현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불명확한 루머나 소문에 휩쓸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흩어진 정보들을 탐색하며 낭비하던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두나무의 설명이다.

‘공모주IPO 캘린더‘에서는 청약진행 중, 청약예정, 상장예정 세 탭으로 나눠 주요 기업들의 정보를 제공한다. 청약진행 중인 기업의 경우 마감 날짜, 공모가, 기관 경쟁률, 의무보유확약 비율까지 안내한다.

‘상장 추진 현황‘은 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들과 다른 증권플러스 비상장만의 기능으로 수요예측 전단계인 심사청구, 심사승인, 신고서 제출까지 정리, 각 기업의 상장 현황을 보다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IPO 관련 자체 콘텐츠도 제공한다. 공지를 통해 월 1회 선보이는 ‘IPO 트렌드’ 콘텐츠에서는 상장한 종목들의 IPO 성과를 분석하고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위클리IPO’ 메뉴에서는 주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IPO 일정을 체크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공모가가 희망가 상단을 넘어서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대어라 불리는 유망 기업들도 연이어 IPO에 출격하는 등 비상장 시장에도 새로운 활기가 넘치고 있다”며 “지속적인 거래 환경 개선 및 서비스 고도화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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