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거래소 ‘치킨게임’ 시작?…코빗, 빗썸 이어 ‘수수료 무료’ 선언
기존 메이커 인센티브 혜택도 그대로 적용
빗썸처럼 점유율 확대 가능할지 귀추 주목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오늘(20일) 오전 9시부터 자사에서 거래지원 중인 전체 가상자산에 대해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는 고객이 쿠폰 등록 등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공지 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혜택과 더불어 기존 메이커 주문 시 코빗이 일체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오히려 거래 금액의 0.01%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메이커 인센티브’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최근 로그인 시스템 개편부터 원화 입출금 한도 상향 및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까지 코빗은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 실시로 고객의 가상자산 거래 부담은 줄이고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빗의 이번 거래 수수료 무료화는 빗썸이 먼저 운을 뗀 정책이다.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빗썸도 기존 0.04~0.25% 수준이던 거래 수수료를 0%로 변경했다.
이후 빗썸은 기존 10%대 머물던 거래량 점유율이 20%대로 반등하며 수수료 무료 정책의 효과를 입었다. 코빗도 빗썸처럼 수수료 무료 정책에 따른 점유율 확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는 고객이 쿠폰 등록 등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공지 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혜택과 더불어 기존 메이커 주문 시 코빗이 일체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오히려 거래 금액의 0.01%를 고객에게 지급하는 ‘메이커 인센티브’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최근 로그인 시스템 개편부터 원화 입출금 한도 상향 및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까지 코빗은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 실시로 고객의 가상자산 거래 부담은 줄이고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빗의 이번 거래 수수료 무료화는 빗썸이 먼저 운을 뗀 정책이다.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빗썸도 기존 0.04~0.25% 수준이던 거래 수수료를 0%로 변경했다.
이후 빗썸은 기존 10%대 머물던 거래량 점유율이 20%대로 반등하며 수수료 무료 정책의 효과를 입었다. 코빗도 빗썸처럼 수수료 무료 정책에 따른 점유율 확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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