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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CSR 세미나’ 개최…사회적 책임 강화

그룹사 CSR 전략 방향 모색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논의도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9월 7일 연 CSR 세미나에서 임직원들은 이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 동아쏘시오그룹]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7일 CSR 세미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CSR 세미나를 열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가마솥(GAMASOT)’ 정신을 내세우고 있다. 기업이 전문 역량을 만들고,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자는 가치다. CSR 세미나가 대표적인 활동이다.

CSR 세미나는 동아쏘시오그룹이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그룹사 임직원이 모여 기업의 CSR 전략과 방향을 수립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3개 그룹사의 CSR 담당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동향과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했다. ESG 컨설팅 회사인 임팩트스퀘어의 도현명 대표는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측정·평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국내 스타트업인 같다의 고재성 대표는 ‘현업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성공 사례’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같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대형 폐기물을 수거하는 O2O 서비스 ‘빼기’를 운영한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사회적 책임 경영과 관련해 가지고 있는 철학과 이해를 바탕으로 ESG 경영에 대해 고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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