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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네이버 최수연, MZ세대 위한 ‘갓생 한끼’ 대접한다

한국경제인협회 소통 프로그램 두 번째 초청 인사
오는 12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시내서 진행 예정

한국경제인협회가 두 번째 갓생 한끼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 한국경제인협회]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인생 최고의 한끼를 즐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찾는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갓생 한끼’ 두 번째 초청 인사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선정됐다.

‘갓생 한끼’는 인생 선배와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하며 인생의 인사이트를 얻는 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갓생은 생산적이고 계획적인 바른 생활을 뜻하는 MZ세대의 신조어다.

한국경제인협회의 전신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5월 갓생 한끼 행사를 처음 시작했다. 당시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주)노홍철천재 대표가 참석했다.

두 번째 갓생 한끼의 주제는 ‘불가능을 넘어서는 도전, 꿈을 위한 갓생’(GOD生)이다. 초청 인사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증권사 샐러리맨 출신으로 미래에셋을 창업한 한국의 대표 금융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수연 대표는 한국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를 지휘하고 있는 40대 젊은 여성 리더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는 12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시내(추후 공지)에서 두 번째 갓생 한끼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행사 후 1개월 이내 실천할 재능기부 계획을 가진 2005~1989년생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다음 달 19일까지 관련 서류를 접수받은 뒤 갓생 한끼에 참가할 20명을 선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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