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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기업·정부·지자체 합심

2400여개 기업 참가

김연경 선수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엠버서더. [사진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기업, 정부, 지자체가 오는 11일 개최되는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를 합심하여 총력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소비 진작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코세페는 11월 11~3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백화점과 같은 대형 유통사부터 편의점, 수퍼마켓, 프랜차이즈, 온라인쇼핑몰까지 약 2400여 개 기업이 코세페 참가 신청을 이미 완료하였다. 이는 지난해 동일 시점 대비 800여사가 더 참여한 수치로 행사 규모도 역대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

코세페 기간 동안 다양한 특별 기획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코세페와 네이버가 함께 하는 네이버쇼핑 나란히가게 특별 기획전은 작은 가게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코세페 팔도마켓은 전국 지자체와 온라인쇼핑몰을 연계하여 지역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정부도 국가대표 쇼핑축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코세페 기간 중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에게 공문을 보내 코세페 인접기간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코세페를 연계하고 지역특산물 할인행사가 코세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행사 기간 정부가 보유한 옥외 전광판, 대형현수막 등을 통해서도 코세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한 공산품 가격 점검 회의'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정부가 물가 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시에서는 코세페 기간 중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변경하도록 자치구에 협조 요청했다.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자와 기업, 정부와 지자체 모두가 어려운 경기를 극복하고, 소비 진작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 뜻을 모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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