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걸그룹 출신 20대 홍콩女 실신 근황…"눈 앞 하얘져"

그룹 CLC 출신 엘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2일 엘키는 자신의 SNS에 “어제 아침에 일어났는데 두통이 있었다. ‘약 먹었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그 순간 눈 앞이 바로 하얘졌고 온갖 것에 부딪히며 쓰러졌다”며 “앰뷸런스로 병원에 실려가보니 이미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엘키는 “원인은 가스 누출로 추정된다고 한다. 하지만 냄새도, 연기도, 소리도 없었다. 그냥 요즘 피곤하고 졸리고 두통이 있다고만 생각했다. 정말 몰랐다”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다. 도와준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1998년에 태어난 홍콩 출신 엘키는 2016년 그룹 CLC에 합류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21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그룹에서도 탈퇴했다.
일간스포츠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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