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현대제철이 ‘철이 그린(Green) 세상’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철이 가진 순환의 속성과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제철이 새롭게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내일을 그린다’라는 의미의 ‘그린’과 친환경 철강의 비전을 상징하는 ‘Green’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았다. 

현대제철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40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지속 가능한 특징을 예술작가와의 협업, 웹 예능, 업사이클링 숏폼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우선 김후철 작가와의 협업 영상을 선보인다. 김후철 작가는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에서 나온 고철을 재활용해 로봇 등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 방식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작가다. 

현대제철은 김후철 작가의 예술작품과 그의 작업 방식을 주제로 3편의 영상을 제작해 이날 공개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