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가 최하단 3만6200원 결정…17일 상장
경쟁률 17.2 대 1에 그쳐
오는 8~9일 일반 청약
[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공모가를 희망 공모 밴드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결정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10월 30일~11월 3일 5일 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6200원~4만4000원)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제도 개선 취지에 따라 실수요에 기반해 진행됐다. 국내외 114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7.2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약 419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조4698원이 될 전망이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서 대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해외에서의 반응이 좋아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대형기관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참여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반응이 양극화되면서 공모가 하단에 가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을 추가 공장 등 설비투자와 원재료 매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친환경 배터리 시장의 성장으로 전구체 수요도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당초 고평가 논란이 불거졌고 2차전지주가 크게 하락하면서 일각에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예상 공모가가 하단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가를 최하단에 결정하면서 오는 11월 8일~9일 청약을 거쳐 11월 17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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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10월 30일~11월 3일 5일 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6200원~4만4000원)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제도 개선 취지에 따라 실수요에 기반해 진행됐다. 국내외 114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17.2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약 419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조4698원이 될 전망이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서 대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해외에서의 반응이 좋아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대형기관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참여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반응이 양극화되면서 공모가 하단에 가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을 추가 공장 등 설비투자와 원재료 매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친환경 배터리 시장의 성장으로 전구체 수요도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당초 고평가 논란이 불거졌고 2차전지주가 크게 하락하면서 일각에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예상 공모가가 하단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가를 최하단에 결정하면서 오는 11월 8일~9일 청약을 거쳐 11월 17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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