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들아시아, 니어프로토콜 창업자와 ‘오픈소스 AI’ 미디어데이 연다
니어프로토콜 창업자 일리야 폴로수킨 방한, 서울 롯데타워서 특별대담
비들아시아 “이번 서밋 통해 국내 관계자-글로벌 커뮤니티 연결 주도할 것”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비들아시아는 11일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공동 창업자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과 함께 ‘오픈소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미래’를 주제로 ‘오픈소스 AI 서밋 서울(Open Source AI Summit Seoul)’을 서울 롯데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 한주간 진행되는 비들아시아위크(BUIDL Asia Week)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시간 동안 미디어데이 형식의 특별 대담이, 정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오픈소스 AI 서밋 본 행사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미디어데이 세션에서는 일리아 폴로수킨과 에리카 강(Erica Kang) 크립토 플래닛 창업자가 1:1 대담 형식으로 개방형 AI와 Web 3.0의 비전 및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다. 오후 서밋 세션에는 총 10여명의 연사가 참여해 오픈소스 AI가 지닌 투명성, 개방성, 협업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이 AI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도 공유한다.
에리카 강은 "한국은 세계적인 기술 인프라와 인재를 보유함에도 불구 글로벌 AI 생태계에서는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중"이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국내 개발자, 스타트업, 연구자들이 글로벌 커뮤니티와 연결돼 주도적 역할을 하는 중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서밋 종료 후에는 AI 개발자들을 위한 'BUIDL AI 해커톤'이 이어지며, 이후에는 블록체인 업계의 대표적인 행사인 ETH Seoul Summit과 BUIDL Asia가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제1167회 로또 1등 10명…당첨금 1인당 28억8400만원
2가수 우즈 측, 故 김새론 열애설에 “아티스트 사생활…확인 어려워”
3‘위증교사’ 재판받던 전북교육감 처남, 차 안서 숨진 채 발견
4민주, '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로 대선 후보 선출
5광명 붕괴사고 하루 경과…실종자 수색작업 총력
6더불어민주당 “尹, 개선장군 행세하며 '퇴거쇼'…퇴근시간 퍼레이드 민폐”
7안철수, 오세훈 불출마에 “마음이 숙연…당 재건 위해 큰 역할 해주길”
8넥써쓰, 중국 이어 두바이까지…해외 진출 본격화
9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불출마…“비정상의 정상화 위해 백의종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