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웨이버스, 네이버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 사업부문 인수
- 공간정보 데이터 생산 내재화
디지털트윈 환경 등 구축 역량 확보

인수 대상은 GIS 사업 부문 관련 자산과 특허권, 상표권, 영업권, 면허 등이며, 인수 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회사는 지난 20일 회사 정관상 △항공기사용사업 △초경량 비행장치사용사업 △항공 촬영업 등 10여개의 사업목적을 추가하기 위해 다음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웨이버스는 그간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공간정보 데이터 가공과 유통, 서비스 사업을 운영해 왔다. 회사는 GIS 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공간정보 데이터 생산 분야를 내재화하면서 공간정보산업의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웨이버스는 이번 인수를 기반으로, 디지털트윈·메타버스·자율주행 등 신산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공간정보가 필요한 다수 기업과 협업 및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최근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지도 협업 서비스 ‘맵픽’을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정보 데이터들을 제공할 준비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계약은 회사의 미래 사업에 있어 꼭 필요한 공간정보 데이터 생산 부문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인 ‘지온DT’ 솔루션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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