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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방한용품 지원한다

2017년부터 노후주택 거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겨울 보내기 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800가구
고령층 100명에게 방한용 침구와 의류 전달

[사진 우리금융]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방한용 침구와 의류 세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매년 ▲난방 텐트 ▲전기매트 ▲방한의류 ▲친환경 보일러 ▲단열 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 보내기를 지원해 왔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산하 ‘서울지역 자활센터협회’와 ‘서울시 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계기관이 선정한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800가구에는 방한용 침구 3종 세트를, 저소득 고령층 100명에게는 방한 의류, 털장갑, 귀마개 등으로 구성된 방한 의류 세트를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겨울은 추위가 깊어질수록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온기와 덕을 쌓아가는 계절이다”라며 “우리금융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이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에게 건강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여름 혹서기에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여름용 침구 세트와 냉방기기 설치 등을 지원하였으며, 지금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건강한 계절 보내기 지원 사업으로 1만4000여 저소득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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