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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한국 경제 빛낸 인물' 2년 연속 선정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을 대신해 대리 수상한 김기태(우)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보람그룹]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2023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고객중심경영 부문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철홍 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33년간 상조업계의 대중화를 이끈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1980년대 부산에서 시작된 상조가 지역적 색채가 강한 데다 장의사 시스템 위주로 되어 있던 것을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고객 중심의 장례서비스로 체계화하며 상조업계를 선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회장은 지역별로 상이했던 장례비용을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로 변경하는 것은 물론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사이버추모관 서비스 제공 등 상조 시장을 변화시키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보람그룹은 그룹의 대표 사업인 ‘장례서비스’ 외에 여행, 웨딩, 호텔, IT, 건설 등 다각도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주얼리(생체보석), 바이오, 반려동물, 컨벤션 사업 등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철홍 회장은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된 것은 고객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노력을 격려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30여년이 상조 혁신으로 펼친 고객중심 경영이었다면, 앞으로의 보람그룹은 신사업을 펼치면서 고객의 라이프 전반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고객만족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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