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거장’의 눈에 비친 ‘평범한 오브제’의 아름다움 [아트 갤러리]
설치작가이자 개념 미술가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은 1941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후 미국으로 이주해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예일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한 그는 영국으로 옮겨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마틴은 영국에서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런던 골드스미스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데미안 허스트, 트레이시 에민, 줄리안 오피와 같은 영국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마틴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늘 사용하는 아이템들을 토대로 작업합니다. 그는 일상에서 항상 곁에 존재하는 평범한 오브제들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그것을 명확한 선과 경쾌한 색으로 표현합니다. 12월 5일 열린 케이옥션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는 총 12개 세트, 40개 에디션으로 제작된 작품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에클스턴 전 F1 회장 내놓은 69대 경주차 매물 ‘8866억 원’ 추산
2세계 전기차 업계 한파 매섭다…잇단 공장 폐쇄·직원 감축
3'삼성동 집 경매' 정준하..."24% 지연손해금 상식적으로 말 안 돼"
4‘연구원 3명 사망’ 현대차 울산공장·남양연구소 11시간 압수수색
57조 대어 LG CNS, 상장 예심 통과…“내년 초 상장 목표”
6윤 대통령 “백종원 같은 민간 상권기획자 1000명 육성할 것”
7삼성전자, 반도체 위기론 커지더니…핫 하다는 ETF 시장서도 외면
8롯데 뒤흔든 ‘위기설 지라시’…작성·유포자 잡힐까
9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우울·수면 장애에 가정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