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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입사 6년 만에 초고속 임원 승진

최윤정 SK바이오팜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

최윤정 SK바이오팜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사진 SK] 

[이코노미스트 마켓in 이승훈 기자] SK바이오팜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7일 단행했다.

SK바이오팜은 최윤정 전략투자팀장이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연구개발 효율성, 유연성,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개발과 전략투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친 최 신임 본부장은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에 선임 매니저(대리급)로 입사했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고 복직해 지난 1월 전략투자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본부장이 됐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사업개발본부 산하로 통합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또 연구 중심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와의 공동 연구를 위해 글로벌 연구개발(R&D)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 확장을 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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