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가격 인상’…에르메스, 일부 제품 최대 44% 올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상…연초 인상 연례행사로?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해외 명품 브랜드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나섰다.
2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이달 1일부로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에르메스 로얄 로퍼는 152만원에서 174만원으로 인상됐고, 샌들 오란 중 도마뱀 가죽으로 만든 제품은 245만원에서 352만원으로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에르메스는 지난해 1월에도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의 가격을 5∼10% 정도 인상했다.
이 외에도 롤렉스도 국내 제품 가격을 8%가량 올렸다. 샤넬, 티파니, 프라다, 디올 등도 이달 중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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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이달 1일부로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에르메스 로얄 로퍼는 152만원에서 174만원으로 인상됐고, 샌들 오란 중 도마뱀 가죽으로 만든 제품은 245만원에서 352만원으로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에르메스는 지난해 1월에도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의 가격을 5∼10% 정도 인상했다.
이 외에도 롤렉스도 국내 제품 가격을 8%가량 올렸다. 샤넬, 티파니, 프라다, 디올 등도 이달 중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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