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연초부터 ‘가격 인상’…에르메스, 일부 제품 최대 44% 올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상…연초 인상 연례행사로?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해외 명품 브랜드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나섰다. 

2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이달 1일부로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에르메스 로얄 로퍼는 152만원에서 174만원으로 인상됐고, 샌들 오란 중 도마뱀 가죽으로 만든 제품은 245만원에서 352만원으로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에르메스는 지난해 1월에도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의 가격을 5∼10% 정도 인상했다. 

이 외에도 롤렉스도 국내 제품 가격을 8%가량 올렸다. 샤넬, 티파니, 프라다, 디올 등도 이달 중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결혼·출산율 하락 막자”…지자체·종교계도 청춘남녀 주선 자처

2“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설 것”

350조 회사 몰락 ‘마진콜’ 사태 한국계 투자가 빌 황, 징역 21년 구형

4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낚인 '대어'가…‘7800t 美 핵잠수함’

5'트럼프의 입' 백악관 입성하는 20대 女 대변인

6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다음주까지 오른다“

7트럼프에 뿔난 美 전기차·배터리업계…“전기차 보조금 폐지 반대”

8"백신 맞고 자폐증" 美 보건장관의 돌팔이 발언들?

9‘APEC CEO’ 서밋 의장된 최태원 회장…‘b·b·b’ 엄치척 의미는

실시간 뉴스

1“결혼·출산율 하락 막자”…지자체·종교계도 청춘남녀 주선 자처

2“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설 것”

350조 회사 몰락 ‘마진콜’ 사태 한국계 투자가 빌 황, 징역 21년 구형

4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낚인 '대어'가…‘7800t 美 핵잠수함’

5'트럼프의 입' 백악관 입성하는 20대 女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