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액션스퀘어는 던전 크롤러 장르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액션스퀘어와 하이브IM은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퍼블리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양사는 대폭 강화된 게임성과 함께 서비스 퀄리티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던전스토커즈는 지난해 액션스퀘어에 합류한 한대훈 프로듀서(PD)의 스튜디오HG에서 개발하고 있는 던전 크롤러 장르의 게임이다. 최근 서구권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던전 크롤러 장르에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한 신작으로, PvEvP(플레이어 대 환경 및 플레이어 간 대결) 모드를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자체 플레이 행사를 통해 3만명이 이상의 유저가 등록했으며 특히 일본 유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액션스퀘어 스팀 페스티벌 2023’에 참가한 유저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위치 기반 음성채팅 기능을 추가하며 유저 간 소통에 편의성을 더하는 등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액션스퀘어 스튜디오HG 한대훈 총괄PD는 “강력한 글로벌 마케팅 및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하이브IM과 우수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살려 던전스토커즈만의 재미를 살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출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하이브IM은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액션스퀘어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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