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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글로벌캠프’ 단원 48명…캄보디아 봉사활동 떠나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출정식 개최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따뜻한 금융 실천

지난 15일 열린 ‘DGB글로벌캠프 출정식’에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DGB금융지주 임직원 및 대학생 단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GB금융]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1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굿네이버스, 피아비한캄사랑과 함께 ‘DGB글로벌캠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출정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DGB글로벌캠프’는 굿네이버스와 협력으로 진행된다.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48명의 단원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한-캄다문화가정 문화교류의 밤’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특히 캠프 단원들은 약 1주일의 캄보디아 봉사활동 기간에 우리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교육봉사·카드섹션·합창·K-POP댄스를 준비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DGB대구은행 캄보디아 자회사인 DGB Bank PLC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캄보디아 국적의 당구스타 ‘스롱피아비’가 참석해 캠프의 성공적 추진을 응원했다. 또한 DGB금융은 캄보디아 이웃사랑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캠프 단원들의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준비로 시작되는 이번 글로벌캠프를 통해 캄보디아 이웃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의 손길이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DGB는 앞으로도 글로벌 지역에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캠프 단원들을 글로벌 지역으로 직접 파견해 문화교류,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야구장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파견이 중단된 시점에도 방역물품 기부, 국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교육센터 개소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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