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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위생 논란’ 탄산수 페리에 판매 중단

지난 1월 유럽서 위생 논란 불거져
스타벅스 이달 초부터 판매 중단

프랑스 천연 탄산수 ‘페리에’가 유럽에서 위생 문제가 불거지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판매를 중단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프랑스 천연 탄산수 ‘페리에’가 유럽에서 위생 문제가 불거지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판매를 중단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페리에 브랜드의 해외 제조사에서 품질 관리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선제적으로 판매를 중단했다고 26일 밝혔다.

페리에는 프랑스에서 생산하는 탄산수 제품으로, 세계 탄산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달 해외 매체에서는 글로벌 식품사인 네슬레가 페리에 등을 생산하며 프랑스 규제를 위반한 수처리법을 썼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페리에의 안전성을 100% 확인할 때까지 판매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입고된 제품에 대해서는 재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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