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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쏠라, 생성형 인공지능 콘퍼런스 참석…푸드케어 솔루션 소개

기술 혁신 통해 푸드케어 디지털화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메디쏠라는 27일 열린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en AI Seoul’에서 의료와 건강 분야의 AI 기술 적용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Gen AI Seoul 콘퍼런스는 기업과 학회가 생성형 AI를 현업에 적용한 방법을 소개하는 행사다. 메디쏠라는 AI 기술을 활용해 ▲정밀 영양의 디지털 전환 ▲레시피 설계, 개발 자동화 ▲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 ▲영양 상태 평가 ▲푸드케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정밀 영양을 관리하는 프로세스(NCP)를 체계화해 유형과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지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의료 분야 전문가가 문헌 고찰, 연구,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세부적인 지침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메디쏠라에 따르면 이 회사의 솔루션은 국내 대학병원에 전문가용 시스템으로 도입돼 활용,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 회사는 AI 기반 영양 설계 엔진 ‘Recipe Design’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양 설계 자동화와 유형, 목적별 기준을 자동으로 변환해 레시피를 생성하는 체계다.

이준승 메디쏠라 CPO는 “의료, 임상 영양 등 전문가는 영양 관리를 통해 실제 연구 결과와 대상자의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영양 관리 지침을 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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