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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 글로벌 앰버서더로 뉴진스 ‘하니’ 선정

브랜드 최초 K팝 아이돌 글로벌 단독 앰버서더 발탁
뉴진스 ‘하니’ 통해 전 세계 1020세대 본격 공략

어그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뉴진스 ‘하니’를 발탁했다.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가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뉴진스(NewJeans) 하니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팝 아이돌이 어그의 글로벌 단독 앰버서더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진스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스타일,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며 지금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 중 하니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개성 있고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니는 “어그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브랜드로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어그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되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그는 이달부터 하니를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본격적인 봄여름 시즌 마케팅에 돌입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하니의 영향력이 브랜드 주 고객층인 1020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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