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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후원…응모하면 직관 기회

오는 20일과 21일 2연전 개최

[제공 마스터카드]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마스터카드와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은 오랫동안 이어온 파트너십을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로 확대하고, 국내 고객들이 3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MLB 공식 경기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스터카드는 1997년 부자(父子)간의 야구경기 관람을 배경으로 가족 간 교감을 일깨웠던 광고 캠페인을 통해 MLB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 캠페인은 경험의 가치를 강조하는 마스터카드의 전략적 브랜드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마스터카드는 올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야구경기를 통해 한국 야구팬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응원의 목소리가 세계 곳곳에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하기로 했다.

박경진 마스터카드 동북아시아 마케팅 총괄 상무는 “25년 이상 이어온 마스터카드와 MLB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스터카드 고객들에게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직관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야구팬들이 서울 시리즈를 경험하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기를 바라고, 마스터카드는 앞으로도 카드사들과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터카드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의 공식 결제파트너로서 신한카드 및 우리카드와 함께 마스터카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마스터카드는 이벤트를 통해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 고객에게 MLB 서울 시리즈 경기를 고척돔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응모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4월 말까지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 시리즈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의 정석’으로 대표되는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모든 우리카드 상품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금액에 따라 서울 시리즈 티켓 2장을 받을 수 있는 응모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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