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사장 교체...스티브 클로티 선임
5월 1일부터 아우디 한국 사업 총괄
27년 이상 자동차 업계 종사한 전문가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첫 한국인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화제가 됐던 아우디코리아 임현기 사장이 물러난다.
28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스티브 클로티(Steve Cloete) 신임 사장이 아우디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근무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아우디 호주에서 세일즈 및 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이끌고 있다.
전임 임현기 사장은 새로운 보직을 준비 중이다. 그는 아우디코리아 초기 멤버로 20여년 간 아우디 내 다양한 사업 부문을 거쳤다. 2022년 7월 1일부터는 아우디코리아 사장으로서 아우디의 한국 내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 아우디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크게 기여해준 임현기 사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임 사장은 아우디코리아의 초기 멤버로서, 브랜드의 부침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념하며 모범적인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줬다. 앞으로의 모든 도전에서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8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스티브 클로티(Steve Cloete) 신임 사장이 아우디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근무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2019년부터는 아우디 호주에서 세일즈 및 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이끌고 있다.
전임 임현기 사장은 새로운 보직을 준비 중이다. 그는 아우디코리아 초기 멤버로 20여년 간 아우디 내 다양한 사업 부문을 거쳤다. 2022년 7월 1일부터는 아우디코리아 사장으로서 아우디의 한국 내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년간 한국 아우디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크게 기여해준 임현기 사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임 사장은 아우디코리아의 초기 멤버로서, 브랜드의 부침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념하며 모범적인 리더십과 헌신을 보여줬다. 앞으로의 모든 도전에서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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