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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 무료 광고해 드려요”…페퍼저축銀, 성남 소상공인 지원

6월부터 서현역 본사 옥외 광고 송출…이달 30일까지 신청
“성남시 지역사회와 상생 모색…1일 100회 이상 노출 기대”

페퍼저축은행이 성남시 소상공인의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 사옥 옥외 대형 LED 전광판에 '소상공인 희망광고' 참여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공 페퍼저축은행]
[이코노미스트 박관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성남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옥외 대형 LED 전광판에 무료 광고 송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분당 서현역에 위치한 본사 사옥 옥외 대형 LED 전광판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소상공인 희망광고' 참여사업자를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모집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경기 침체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옥이 주요 오피스 및 상권이 밀집한 서현역 인근에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성남시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홍보가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는 특히 유용한 홍보수단이 될 수 있을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과 사업장 소재지가 성남시에 모두 위치한 자영업자다. 지원서류 및 접수방법 등은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광고 게재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추후 전달받을 광고제작 가이드에 따라 이미지 또는 동영상 형태의 광고 소재를 페퍼저축은행으로 제출하면 된다. 희망광고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송출되며 광고 1개당 1일 100회 이상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소상공인 희망광고를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시 자영업자들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본사가 위치한 성남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성남지역 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환경의 달을 맞아 서현역 일대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등 지역 사회 상생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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