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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 획득…“장애인·고령층도 손쉽게 이용”

‘i-ONE Bank’ 고객 편의성 ↑
18개 심사 항목 모두 통과

서울 중구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 기업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i-ONE Bank’ 개인·기업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공자가 장애인과 고령자 고객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모바일 앱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기업은행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 인증 평가에서 대체 텍스트 활용, 초점 위치 등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 18개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인증 결과로 장애인과 고령자 개인이 은행의 모바일 채널에 보다 손쉽게 접근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금융취약계층의 모바일 앱 접근성 편의를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 온 결과”라며 “디지털 측면에서도 사회적 역할을 고려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고령층·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이용편의를 위해 쉬운뱅킹 서비스와 전자점자 서비스, 음성 OTP 무상 발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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