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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일 전북은행장 “취약차주 증가…건전성·리스크 관리” 강조

2024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1분기 성과와 2분기 전략 방향 공유

전북은행은 지난 9일 정읍시에 위치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올해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한 데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전북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전북은행은 지난 9일 정읍시에 위치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올해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에는 백종일 전북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1분기 경영 및 영업성과와 2분기 경영전략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어려운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전북은행만의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극복할 수 있는 영업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백종일 은행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취약차주 증가 등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의 악조건 속에 건전성 관리강화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은행의 핵심사업의 고도화와 지속성장 기반을 한층 견고히 할 것을 독려했다.

백 행장은 “위기 속에서도 변화에 대한 열망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고객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은행을 만들어 가자”며 “본부와 영업점 직원들 간의 유기적인 소통 및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중심의 기반영업 회복”을 당부했다.

한쳔, 이날 회의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를 초빙해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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