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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하우스 투자 브랜드 ‘마뗑킴’x'에어로케이항공' 한정판 객실 유니폼 공개

‘마뗑킴’x'에어로케이항공' 패션업계 최초 한정판 객실 유니폼 공개.[사진 하고하우스]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투자한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에어로케이항공’(이하 에어로케이)과 손잡고 패션 업계 최초로 한정판 객실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표 K-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마뗑킴과 관행적인 항공업계 고정관념을 깨고 차별화된 시도로 호평받고 있는 에어로케이와의 이색 협업으로 주목된다. 협업 유니폼은 한정판으로 기획해 소비자들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뗑킴은 자유롭고 러프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개성을 살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의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인정받고 있으며, 오는 5월말 인천공항 취항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에어로케이와 손잡고 전방위적으로 대세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마뗑킴이 디자인한 에어로케이 한정판 객실 유니폼은 승무원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용성은 물론, 과감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더한 ‘맥시 후디 점퍼(MAXI HOODY JUMPER)’다. 루즈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허리쪽 스트링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후디 코트이며, 마뗑킴과 에어로케이의 콜라보 로고 시그니처를 포인트로 줬다. 또한, 근무 중 우천 시 계류장 내 이동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 방수 기능까지 더했다.
‘맥시 후디 점퍼(MAXI HOODY JUMPER)’.[사진 하고하우스]

매트한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눈길을 끄는 ‘클러치 벨트 백(CLUTCH BELT BAG)’도 기대를 모은다. 소가죽 100%로 제작돼 탄탄한 소재감과 음각 로고 디테일이 강점이며 가방 탈부착이 가능해 벨트만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두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객실 업무에 알맞게 펜 홀더 기능을 추가하고 필수 품목을 보관할 수 있는 적합한 사이즈로 제작해 활용도를 강화했다.

이번 협업은 에어로케이의 인천 첫 취항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15일부터 실제 객실 승무원이 착용한다. 협업 제품은 청주 지역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충청점 마뗑킴 매장에서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에어로케이 기내 곳곳에서 마뗑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브랜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며, 한정판 유니폼 출시를 기념해 ‘에어로케이 인천-도쿄(나리타행)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뗑킴 이동규 부사장은 “이번 양사의 만남은 마뗑킴이 지닌 고유의 브랜드 매력과 도전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는 에어로케이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발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협업을 선보이면서 많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마뗑킴만의 독보적 입지를 계속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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