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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중림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 복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전자결제 교육·도서 전달 등
‘매칭그랜트’ 통해 회사-임직원 자발적 기금 조성

KG이니시스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홍기웅 KG이니시스 상무,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사진 KG이니시스]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KG이니시스가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전자결제 관련 기술 및 사용법 교육 ▲유아·청소년을 위한 도서 등 물품 기부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자원의 교류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G이니시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정기적 사회환원을 선언하는 의의가 크다. 향후 반기별 기부 및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으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 지원을 제공할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KG이니시스는 희망자의 월급에서 1만 원 미만 금액을 절삭, 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기금을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노령 1인가구에 양곡 300㎏을 전달했으며,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대상 물품 기부 역시 매칭그랜트 기금을 기반으로 진행 예정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기업 역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것은 당연한 소명이자 ESG 경영 실천의 첫 걸음”이라며 “KG이니시스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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