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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

포항시는 올해 인지도, 마케팅활동 등 4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지표를 받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포항시]
포항시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브랜드를 가진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오고 있다.

포항은 지난 2017년 에코프로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돼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단에 관련 기업들이 집적하고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확정되는 등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완성해 가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지난해 7월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오는 2030년까지 배터리 양극재 100만 톤 생산, 매출 70조 달성, 고용 1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글로벌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배터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특화단지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투자 적기 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전지보국 실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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