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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 올해도 골프대회 .. 홍준표 "당당하게 즐겨라"

지난 해 열린 제1회 대구광역시 공무원 골프대회 모습 [사진 대구시]
대구시가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골프 동호회 '이븐클럽' 주관으로, 오는 25일 군위군 산성면 소재 '군위오펠 GC'에서 '제2회 대구광역시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한고 밝혔다.

올해는 대구시와 구·군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사·공단과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또, 참가자 중 간부공무원이 아닌 일반직원들의 비율이 대폭 늘어났다. 대구시와 구·군은 5급 이하 직원의 참가 비율이 78.3%에 달하며, 공공기관의 경우 72.4%가 '직원급'에서 참가한다.

지난 4월부터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초청팀 4팀을 포함 총 46팀 184명이 참가한다. 경기 비용은 참가자들이 개인부담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 골프용품 등 각종 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초청팀으로 참가하는 홍준표 시장은 "공무원 골프대회는 그동안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시정현안에 수고한 직원들이 자축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각자 비용을 부담하고 떳떳하게 경기에 임하는 만큼 당당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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