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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헬스케어 플랫폼 '젠톡' 서비스로 '2024 서울헬스쇼' 참가


2025년 발달한 의학기술에 기대어 평균 기대수명은 1970년보다 20년 이상 증가한 83세로 상승한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늘어난 평균 수명과 사회 평균연령층의 상승 역시 건강으로 안전도 ‘스스로 챙기는’ 열풍이 생겼다.

이에 따라 노년층에 접어들기 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은 물론, 청년층부터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전에는 안티에이징(노화를 최소한 늦추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보다 건강하게 나이드는 헬시에이징(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에 주목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직접 검사하는’ DTC(Direct-to-Consumers) 유전자 시장도 커지고 있다. DTC는 소비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직접 유전자검사 기관에 의뢰하여 유전자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은 2021년 14억달러(한화 1조원) 규모에서 연평균 15.3% 성장해 2028년 42억 달러(한화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일상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찰하여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추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늘어난 셀프 세이프 열풍과 DTC 시장의 확대로 인해 유전자 검사가 일상화되며 일상에서 체계적, 과학적 예방관리가 가능해졌다.

유전자검사 사용법에 따라 검체를 채취한 후 반송 접수를 하면 유전자검사 및 마이크로바이옴 결과지를 열흘 내에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처럼 1년에 한 번만 결과지를 받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손쉽게 나의 타고난 유전자를 파악해 건강 예방 관리를 실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유전자/미생물검사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젠톡(GenTok)' 서비스로 '2024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행사를 성료했다. 

'2024 서울헬스쇼'는 국내 최대 건강 박람회로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혁신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2023년 6월 첫 회에는 5만 명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헬스케어 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마크로젠의 젠톡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원하는 항목을 골라 담아 집에서 간편하게 유전자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원하는 검사 항목을 선택해 신청하면, 검사 키트가 집으로 배송된다. 검체 채취 후 반송 접수를 하면 영업일 10일 내 플랫폼을 통해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개성 있는 비주얼의 결과카드와 결과에 따른 건강관리 팁을 활용해 이용자들은 셀프 헬스케어를 할 수 있다.

아울러 DTC 인증제 129종 최다 검사항목을 보유하여 한층 다양한 유전자 특징을 파악할 수 있으며, 결과카드 비주얼 또한 업그레이드되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추가로 젠톡 더 바이옴은 행복, 피로, 수면의 질, 면역력 등에 영향을 끼치는 장내 미생물을 모니터링해 내 몸에 딱 맞는 유산균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소비자들은 추천해주는 맞춤 유산균을 복용해 개선된 장 건강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14년 46조 원에서 현재 약 80조 원까지 성장했다. 연 평균 성장률 8.7%를 보이며, 2030년 18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아시아 성장률은 50% 이상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며,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6조 원 이상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홍삼 다음으로 9,500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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