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서 장애인도 함께 즐기는 오페라 '버섯개떡' 공연
경북 안동에서 이번 주말에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오페라가 공연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7일과 8일 오후 2시, 백조홀에서 '버섯개떡'을 공연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미국 블랙코미디 오페라 '버섯피자'를 지역정서에 걸맞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번안한 작품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그림자 통역 기법이 적용된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이 제공된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2023년부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 등 배리어 프리 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 외에도 8월 '하늘 바람 바다'의 새로운 시즌 공연, 10월의 배리어 프리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등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무장애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7일과 8일 오후 2시, 백조홀에서 '버섯개떡'을 공연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미국 블랙코미디 오페라 '버섯피자'를 지역정서에 걸맞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번안한 작품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그림자 통역 기법이 적용된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이 제공된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2023년부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 등 배리어 프리 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 외에도 8월 '하늘 바람 바다'의 새로운 시즌 공연, 10월의 배리어 프리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등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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