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관심 높은 '마곡 보타닉 게이트' 지식산업센터 분양
서울 오피스 임대시장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사무실로 복귀하는 기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공실률은 5.4% 수준에 그쳤다. 이는 2012년 1분기 당시 5.1%를 기록한 이후 12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또 지난해 동 분기(6.5%)보다 1.1%p 줄었다.
오피스 임대료도 상승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가 103.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 분기(101.1)보다 2.7% 상승한 수치로 전국 16개 시도 중 상승폭이 가장 크다.
오피스가 인기에 힘입어 서울 마곡지구 내 지식산업센터가 주목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스타트업, 벤처, IT기업 등 젊은 기업들이 많이 찾는데 서울에 위치해 출퇴근하는데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또 시너지 효과를 누릴 만한 기업이 주변에 많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분양을 시작한 ‘마곡 보타닉 게이트’ 지식산업센터는 마곡지구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 중이어서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입주 희망 기업들의 자금부담도 덜 수 있다.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한 데다 조건만 충족한다면 중소기업 진흥공단, 각 시도 재단(일부 지역) 등에서 저금리(기준금리 수준) 자금 대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시설의 핵심인 뛰어난 교통 편의성이 돋보인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개 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특히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9호선 양촌향교역을 이용할 경우 강남권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차량을 이용해 서울 도심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먼저, 마곡지구 바로 북쪽에 위치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나 목동, 강남권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또 가양대교만 건너면 상암DMC가 나온다.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대자연을 품고 있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엔 축구장 70개 규모(50만4,000㎡)의 서울식물원이 있으며 습지생태공원과 문화공원, 어울림공원 등도 가깝다. 이처럼 주변에 공원이 많아 산책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서울식물원 초입에 LG아트센터도 있어 문화생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에도 다양한 휴식•여가공간이 제공된다. 광장을 중심으로 보행로와 녹지공간이 연결된 ‘보타닉 스탠드’, 서울식물원과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피 테라스’, 서울식물원을 향해 개방돼 있는 오픈스페이스 ‘2층 데크’ 등이 마련된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 7,736㎡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이 약 90%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5호선 발산역 5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초저가 온라인 쇼핑 관리 태만”…中 정부에 쓴소리 뱉은 생수업체 회장
2美공화당 첫 성소수자 장관 탄생?…트럼프 2기 재무 베센트는 누구
3자본시장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세완 이화여대 교수 내정
4“‘元’ 하나 잘못 보고”…中 여성, ‘1박 5만원’ 제주도 숙소에 1100만원 냈다
5'40세' 솔비, 결정사서 들은 말 충격 "2세 생각은…"
6"나 말고 딴 남자를"…前 여친 갈비뼈 부러뜨려
7다채로운 신작 출시로 반등 노리는 카카오게임즈
8"강제로 입맞춤" 신인 걸그룹 멤버에 대표가 성추행
9‘찬 바람 불면 배당주’라던데…배당수익률 가장 높을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