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 베딩 전문 기업 ‘티피리빙㈜’이 지난 5월 30일, TP그룹 본사에서 장애인 선수단 근로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을 통해 탁구의 김보영 선수, 론볼의 김준 선수가 TP리빙의 일원이 됐다. 특히 김보영 선수는 제9회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TP리빙 소속으로 출전해 여자부문 3위를 수상한 바 있다.

TP그룹(구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구스 베딩 리딩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능력과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TP리빙은 글로벌 제조기업 TP그룹의 계열사로, 50년 구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겸비한 프리미엄 구스 베딩 기업이다. 백화점 구스 브랜드인 ▲소프라움 ▲소프라움앤(&)을 비롯해 ▲랄프로렌홈 ▲쉐르단 ▲홈바이템퍼 등 국내외 유명 구스베딩 브랜드를 전개 중이며, 최고급 구스 다운과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고품질 침구류를 생산하고 있다.

TP리빙의 모기업인 TP는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태평양물산’의 새로운 사명으로, 창립 52년만에 변경됐다. 사명에는 태평양물산의 정통성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글로벌 마켓에서 탑플레이어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계열사 역시 하나의 그룹사로 확장됨에 따라 ▲TP 리빙 ▲TP 나디아 ▲TP F&B ▲TP 스퀘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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