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식품박람회 개막... 전국 최초 미래형 주방 'K키친' 선 보여
![](/data/ecn/image/2024/06/05/ecn20240605000048.800x.0.jpg)
경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상북도 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미래형 주방인 K키친을 선보인다. K키친은 로봇이 조리하고 시중드는 미래형 스마트 주방 시스템으로 경북도가 추진해 온 ‘푸드테크 기반 K키친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전국 최초로 대체육을 활용한 푸드테크 요리 경연과 푸드테크 관련 학술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또, 경북 古 조리서의 혼례음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길거리음식도 전시한다.
인기 메뉴를 밀키트 제품으로 실시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와 AI알고리즘 기술을 이용해 사업장의 브랜딩 마케팅을 도와주는 마케팅 솔루션서비스는 외식업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과제빵 경연대회와 설탕공예 전시, 스토리가 있는 나만의 김밥 경연대회, 비건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도가 추진 중인 푸드테크 기반 K-키친 프로젝트를 총망라해 선보이는 자리로서,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업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정용진號 ‘통합 이마트’ 공식 출범...“모두에게 윈-윈”
2'쿠팡 이어 네이버 웹툰까지'…국내 기업 미국 증시행, 배경은
3최태원 회장, 美 아마존·인텔 CEO 만났다…AI 협력 방안 모색
4“반도체가 살아났다” AI 훈풍에 수출↑…자동차도 효자 노릇
5하버드·스탠포드 출신 모였다...CJ제일제당,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6“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맛”...매일유업, 허쉬 초콜릿드링크 2종 출시
7 “르노 인사이드는 사내 홍보 채널”...본사 차원 검토 이뤄지지 않았다
8“ESG 경영 의지 알린다”...신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9 9호선 흑석역 원인 미상 연기 발생…지하철 무정차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