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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브랜드’ 티르티르, 미주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1위 등극

마스크 핏 레드 쿠션 미주 시장 강타
스테디셀러 물광 라인도 글로벌 인기

티르티르의 베스트셀러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뷰티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사진 티르티르]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헬씨 라이프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TIRTIR)가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7일 티르티르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은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전체 뷰티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4월 한국 브랜드 최초로 아마존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현지 고객의 관심을 받으며 미주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최근에는 흑인 유튜버의 톤에 딱 맞는 쿠션으로 화제가 됐다.

티르티르는 미주 진출 이후 모든 인종과 피부톤을 아우르는 다양한 쉐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컬러 개발로 30개 쉐이드까지 확대 판매 중이다. 티르티르는 현지 시장에서 확실한 수요가 있는 쉐이드 개발을 위해 글로벌 조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의 맞춤형 톤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티르티르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은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주목하는 제품이다. 일본의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36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누적 판매 개수는 1320만개를 넘어섰다.

제품의 주요 특징은 영양감 있고 균일하며 촘촘한 파우더가 피부 빛을 채워준다는 것이다. 최대 72시간 동안 피부를 매끈하고 윤기 있게 커버한다. 기공이 있는 경량 파우더가 피부에서 올라오는 유분은 줄여주고 산뜻한 사용감을 높여준다.

티르티르의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물광 라인도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밀크 스킨 토너’는 토너 카테고리 1위, 전체 뷰티 카테고리에 등극하며 주목을 받았다.

‘밀크 스킨 토너’는 24시간 촉촉한 우윳빛 보습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어떤 피부 타입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건강한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판테놀을 함유한다. 맑고 활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식물유래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호 및 진정, 모공 수렴에 도움을 준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아마존이라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면서 “특히 K-뷰티 제품이 스킨케어 제품이 아닌 메이크업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두각을 나타낸 것이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브랜드로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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