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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판 옥토버페스트에 '인산인해'... 전국 유명 수제맥주 100여 종 선보여

2024 경주 술술페스티벌 모습 [사진 경주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4 경주 술술페스티벌'이 1만8000 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전국 각지의 유명 브루어리 12곳이 참가해 1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여기에 산미구엘, 빅웨이브골든에일, 델리리움 등 수입 맥주존과 경주법주, 홍삼명주, 민주술도가 등 전통주존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은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한껏 즐겼다.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구마스틱, 닭강정, 큐브스테이크, 새우튀김, 핫도그 등의 13곳 푸드페이링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축제의 맛을 한층 더했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무대에서는 보컬, 밴드와 디제잉(EDM) 등 여러 장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환호했으며, 곡이 끝날 때 마다 박수갈채를 보냈다.

또,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포토존, 대형 젠가 게임 등 재미요소를 더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유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365일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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