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누비는 카스...배하준 오비맥주 사장 “맥주 그 이상의 의미”
26일 그랜드 워커힐서 파리올림픽 기념 간담회 개최
카스, 국내 주류업계 최초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카스는 맥주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배하준(벤 베르하르트) 오비맥주 동아시아 총괄 대표이사(사장)는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출시 후 각 시대와 트렌드의 정수를 담아내고, 신선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이처럼 말했다.
카스는 1993년 국내 최초의 비열처리공법으로 제작된 맥주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이 제품은 국내 대표 맥주라는 평가를 받는다. 판매량이 이를 증명한다. 카스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카스의 독주는 계속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카스 점유율은 42.8%로 집계됐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카스 마케팅 총괄)은 “1등 위치에서 지속 성장한 것은 맥주 제품의 본질이자 국민이 사랑하는 완벽한 라거의 맛, 청량함 등 품질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자신한다”면서 “5년 연속 국제 미각상을 수상했고, 국내 수상 이력도 많다. 카스 품질력이 이미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기본에 충실하려고 했다. 국내 소비자 요구를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해 반영하자는 것이 우리의 모토”라고 덧붙였다.
국내를 평정한 카스는 이제 글로벌 무대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한 무대는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이다. 카스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의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이번 파리올림픽에 참여한다.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제로(0.0)를 앞세워 올림픽 개막 전부터 대회 기간까지 국내외에서 대국민 응원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와 카스 제로의 올림픽 에디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달 말부터는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가로 선정된 ‘파이팅 해야지’ 노래의 주인공인 케이팝 그룹 세븐틴 부석순과 협업한 인공지능(AI) 응원 영상 서비스, 한정판 굿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오는 7월부터 파리올림픽 관련 TV 광고 등도 론칭한다. 임직원들은 파리 현지로 날아가 한국 주류 문화를 테마로 한 카스 포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배 사장은 “카스는 음악과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어우러져 한국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카스가 한국 주류업계 최초로 올림픽 파트너 레벨의 스폰서가 됐음을 자랑스럽게 공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짠’하고 잔을 부딪히는 그 순간처럼,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만든다는 오비맥주와 IOC 공동의 미션과 가치를 드러낸다”고 덧붙였다.
배 사장은 또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1위 기업으로서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민국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1988 서울·1992 바르셀로나·2000 시드니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2010 밴쿠버·2022 베이징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곽윤기 ▲2000 시드니 동메달·2004 아테네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하태권 ▲2012 런던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등 올림픽 영웅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림픽 영웅들은 이번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념 세레머니를 펼쳤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곽윤기는 “파리올림픽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하준(벤 베르하르트) 오비맥주 동아시아 총괄 대표이사(사장)는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출시 후 각 시대와 트렌드의 정수를 담아내고, 신선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이처럼 말했다.
카스는 1993년 국내 최초의 비열처리공법으로 제작된 맥주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이 제품은 국내 대표 맥주라는 평가를 받는다. 판매량이 이를 증명한다. 카스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카스의 독주는 계속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카스 점유율은 42.8%로 집계됐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카스 마케팅 총괄)은 “1등 위치에서 지속 성장한 것은 맥주 제품의 본질이자 국민이 사랑하는 완벽한 라거의 맛, 청량함 등 품질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자신한다”면서 “5년 연속 국제 미각상을 수상했고, 국내 수상 이력도 많다. 카스 품질력이 이미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기본에 충실하려고 했다. 국내 소비자 요구를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해 반영하자는 것이 우리의 모토”라고 덧붙였다.
국내를 평정한 카스는 이제 글로벌 무대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한 무대는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이다. 카스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의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이번 파리올림픽에 참여한다.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제로(0.0)를 앞세워 올림픽 개막 전부터 대회 기간까지 국내외에서 대국민 응원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와 카스 제로의 올림픽 에디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달 말부터는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가로 선정된 ‘파이팅 해야지’ 노래의 주인공인 케이팝 그룹 세븐틴 부석순과 협업한 인공지능(AI) 응원 영상 서비스, 한정판 굿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오는 7월부터 파리올림픽 관련 TV 광고 등도 론칭한다. 임직원들은 파리 현지로 날아가 한국 주류 문화를 테마로 한 카스 포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배 사장은 “카스는 음악과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어우러져 한국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카스가 한국 주류업계 최초로 올림픽 파트너 레벨의 스폰서가 됐음을 자랑스럽게 공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짠’하고 잔을 부딪히는 그 순간처럼,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만든다는 오비맥주와 IOC 공동의 미션과 가치를 드러낸다”고 덧붙였다.
배 사장은 또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1위 기업으로서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민국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1988 서울·1992 바르셀로나·2000 시드니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2010 밴쿠버·2022 베이징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곽윤기 ▲2000 시드니 동메달·2004 아테네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하태권 ▲2012 런던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등 올림픽 영웅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림픽 영웅들은 이번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기념 세레머니를 펼쳤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곽윤기는 “파리올림픽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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