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의 제9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이철호 의원, 부의장으로 유희순 의원이 선출됐다.

군 의회는 7월 1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9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이철호 의장 당선인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다 지역구(개진면, 우곡면, 쌍림면) 의원이며, 유희순 부의장 당선인은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 의원이다.

이철호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군민의 기대와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며, 공감과 상생의 덕목을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집행부와는 군민을 위한 관점에서 감시와 대안 제시에 충실하고, 견제와 협력을 통해 군정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부의장으로 연임된 유희순 의원은 “존경하는 의원님, 그리고 고령군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후반기에도 동료의원들과 협력하여 군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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