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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하반기 ‘IBK창공’ 최종선발…혁신창업기업 육성 시작

총 85개 기업 선발 완료…5개월간 진행
투‧융자 등 금융·비금융서비스 지원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기업들이 마포(왼쪽 위), 구로(오른쪽 위), 부산(왼쪽 아래), 대전(오른쪽 아래)에서 입소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기업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 창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기업은 총 85개사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주를 이뤘다. 또한 키즈 금융 핀테크 플랫폼 기업, AR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기업들도 포함됐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후 기업별 상황에 맞는 밀착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은 물론 VC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발기업들에게 IBK창공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선발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체계화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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