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D현대중 노조, 파업 가결…재적 대비 찬성 65.1%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전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가결됐다.
24일 노조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7560명 중 5195명(68.72%)명이 이번 투표에 참여해 이 중 4919명(투표자 대비 94.69%, 재적 대비 65.07%)이 찬성했다. 이어 반대 259표(4.99%), 무효 17표(0.33%) 순이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4일 사측과 상견례 이후 10여 차례 교섭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2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 '경고 파업' 철회
2‘하늘길도 꽁꽁’ 대설에 항공기 150편 결항
3‘이재명 아파트’도 재건축된다…1기 선도지구 발표
4코스피로 이사준비…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5‘3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중징계….“기존 고객 피해 없어”
6수능 2개 틀려도 서울대 의대 어려워…만점자 10명 안팎 예상
7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 개통..."문경서 수도권까지 90분 걸려"
8경북 서남권에 초대형 복합레저형 관광단지 들어서
9LIG넥스원, 경북 구미에 최첨단 소나 시험시설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