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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주말 부통령 후보 6명 직접 면접”…러닝메이트 발표 임박

5일까지 선택…SNS로도 발표 예정”
“오바마 대선운동 참여 고위급 보좌관 3명 영입”

조지아주에서 유세하는 해리스 부통령[사진 EPA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주말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 6명을 면접한다고 AP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면접 대상자에는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조지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마크 켈리 상원의원(애리조나),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백인 남성 정치인이다. 이 중 셔피로 주지사와 켈리 상원의원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로이터 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순회 유세 시작 전날인 5일까지 러닝메이트를 선택하고 6일 필라델피아에서 새 부통령 후보 지명자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해리스 캠프 측은 유력한 부통령 후보군에게 다음주까지 외부 행사 자제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셔피로 주지사는 주말 후원회 일정을 취소했고 버시어 주지사 역시 캠프 권고로 일부 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스 캠프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선 운동에 참여했던 3명의 고위급 보좌관을 영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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