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0대 CEO] 정유 회사에 국한되지 않는 GS칼텍스의 혁신
14위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정유 회사 그 이상의 혁신을 좇는 선봉장은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다. 허 대표는 지난 2019년 GS그룹의 주력 계열사 GS칼텍스 대표로 취임했다. 지난 2022년에는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을 겸하며 사실상 GS칼텍스 경영을 총괄하는 입지에 올라섰다.
허 대표는 정유 회사라는 한계에 얽매이지 않는다. 오히려 혁신을 좇는다. 허 대표의 취임과 동시에 GS칼텍스는 LG전자와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존 주유소 개조를 통해 주유·정비·세차 등 기존 서비스를 넘어 ▲전기차 충전 ▲전기차 경정비 ▲차량 공유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유 회사에 국한되지 않은 허 사장의 선구안이다.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 허 대표의 지휘 아래 디지털전환(DX) 속도전도 한창이다. GS칼텍스의 ‘DX 데이’가 대표적이다. DX 데이는 크게 ▲프레젠테이션 존(Presentation Zone) ▲티치 존(Tech Zone) ▲푸드 존(Food Zone) ▲플레이 존(Play Zone)으로 나뉜다. 각 공간별로 DX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득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DX 데이는 임직원들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DX 관련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신기술을 체험하는 것에 방점을 둔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제적인 변화를 임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DX 데이는 허 대표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GS칼텍스가 그리는 더 큰 그림은 ‘탄소 감축 문제’다. GS칼텍스는 최근 한국화학연구원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 협력을 맺고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낸다.
GS칼텍스는 수소·CCU, 바이오,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등 탄소 저감 신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단순 정유 회사를 넘어 글로벌 CCU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허 대표는 정유 회사라는 한계에 얽매이지 않는다. 오히려 혁신을 좇는다. 허 대표의 취임과 동시에 GS칼텍스는 LG전자와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존 주유소 개조를 통해 주유·정비·세차 등 기존 서비스를 넘어 ▲전기차 충전 ▲전기차 경정비 ▲차량 공유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유 회사에 국한되지 않은 허 사장의 선구안이다.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 허 대표의 지휘 아래 디지털전환(DX) 속도전도 한창이다. GS칼텍스의 ‘DX 데이’가 대표적이다. DX 데이는 크게 ▲프레젠테이션 존(Presentation Zone) ▲티치 존(Tech Zone) ▲푸드 존(Food Zone) ▲플레이 존(Play Zone)으로 나뉜다. 각 공간별로 DX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득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DX 데이는 임직원들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DX 관련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신기술을 체험하는 것에 방점을 둔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제적인 변화를 임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DX 데이는 허 대표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GS칼텍스가 그리는 더 큰 그림은 ‘탄소 감축 문제’다. GS칼텍스는 최근 한국화학연구원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 협력을 맺고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낸다.
GS칼텍스는 수소·CCU, 바이오,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등 탄소 저감 신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단순 정유 회사를 넘어 글로벌 CCU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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