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형 택시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 출시
포항시가 지역화폐와 연계한 택시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를 출시한다. 내달 1일 시범운영을 시작해, 9월 12일 론칭행사를 기점으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타보소 택시는 모바일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로 기존 카드결제와 더불어 포항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승객이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7% 할인과 마일리지 적립 등 각종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지역 택시 콜센터인 해맞이콜과 연계해 전화 예약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외국관광객을 위해 추후 외국어 지원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타보소 택시를 이용하면 택시기사와 이용승객의 호출 중계수수료가 무료다. 출시 전까지 개인택시 1,000여 대, 법인택시 200대 정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타보소 택시는 택시업계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서비스로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줄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제 첫걸음을 뗀 타보소 택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보소 택시는 모바일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로 기존 카드결제와 더불어 포항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승객이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7% 할인과 마일리지 적립 등 각종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지역 택시 콜센터인 해맞이콜과 연계해 전화 예약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외국관광객을 위해 추후 외국어 지원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타보소 택시를 이용하면 택시기사와 이용승객의 호출 중계수수료가 무료다. 출시 전까지 개인택시 1,000여 대, 법인택시 200대 정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타보소 택시는 택시업계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서비스로 포항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줄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제 첫걸음을 뗀 타보소 택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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