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LG유플러스, 광복절 맞아 ‘익시 포토부스’ 무료 운영
- AI 프로필 사진으로 광복을 기리는 새로운 방식 소개
매년 독립운동가들 알리는 광복절 캠페인 진행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LG유플러스가 광복절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도화동 공덕역점에서 광복절 콘셉트의 AI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주는 ‘익시 포토부스(ixi photo booth)’를 선보였다.
익시 포토부스는 현장에서 촬영한 단 한 장의 사진을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ixi)’가 각종 콘셉트에 맞춰 프로필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AI 사진관이다. 지난 5월 기본 프로필로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현재 운동선수 2종, 레드카펫 위 셀럽 등 콘셉트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광복절을 맞아 국가등록문화재 제389호로 지정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를 추가헀다. 고객이 익시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남자는 검정색 양복, 여자는 흰색 한복을 입은 흑백 이미지로 전환되며, 태극기 배경의 AI 프로필 사진이 1분여 만에 제작된다. 고객은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용산사옥에서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익시 포토부스를 시범 운영을 한 결과,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말에는 대학 축제 시즌에 맞춰 성균관대에 마련한 ‘유쓰 페스티벌(Uth Festival)’ 부스에서 익시 포토부스를 처음 고객에게 선보였으며, 지난주에는 인천에서 열린 국내 창작자 미디어 산업 대표 행사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에서도 크리에이터 대상 익시 포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매년 광복절을 기리는 캠페인을 지속 진행해왔다. 특히 2020년부터는 4년간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의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요즘은 역사를 기리는 방법도 다양해졌고, 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방식이 고객 참여도 높은 것 같다"며 "올해는 AI기술을 활용한 익시 포토부스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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