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MG손보 재입찰, 메리츠화재 참여에도 최종 유찰

3차 매각 재공고 최종 유찰
예보 “수의계약 추진할 것”

[사진 MG손해보험]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진행한 MG손해보험 매각 재공고 입찰이 최종 유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예보는 “매각주관사, 법률자문사 검토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종 유찰 처리됐다”며 “향후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4번째 매각 시도인 이번 입찰에는 앞서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 이외에도 메리츠화재가 깜짝 인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예보는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아 MG손보의 공개매각을 진행해왔다.

예보가 지난달 매각 본입찰을 시도했지만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3차 공개 매각이 불발됐고, 지난해에도 두 차례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2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 '경고 파업' 철회

2‘하늘길도 꽁꽁’ 대설에 항공기 150편 결항

3‘이재명 아파트’도 재건축된다…1기 선도지구 발표

4코스피로 이사준비…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5‘3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중징계….“기존 고객 피해 없어”

6수능 2개 틀려도 서울대 의대 어려워…만점자 10명 안팎 예상

7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 개통..."문경서 수도권까지 90분 걸려"

8경북 서남권에 초대형 복합레저형 관광단지 들어서

9LIG넥스원, 경북 구미에 최첨단 소나 시험시설 준공

실시간 뉴스

12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 '경고 파업' 철회

2‘하늘길도 꽁꽁’ 대설에 항공기 150편 결항

3‘이재명 아파트’도 재건축된다…1기 선도지구 발표

4코스피로 이사준비…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5‘3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중징계….“기존 고객 피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