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대웅제약, 호주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출시

북미∙남미 이어 5개 대륙 진출
"밀레니얼 세대 마케팅 집중"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누시바 [사진 대웅제약]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대웅제약은 협력사 에볼루스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누시바를 호주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호주 시장 출시는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글로벌 5개 대륙 진출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월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2019년 이 제품을 허가했다. 대웅제약은 현재 고순도, 고품질을 앞세워 이 제품을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에 출시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호주 시장 진출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누시바의 탁월한 제품력과 밀레니얼 세대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호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美 고용강세에 금리인하 기대감↓…뉴욕 증시도 긴장

2역대 최고치 찍은 '국제 커피 지수'...커피값 어디로 가나

3‘뉴스테이’부터 ‘장기민간임대주택’까지 정부가 주도한 임대사업

4기후플레이션 심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5“계엄·탄핵정국, 환율 고공행진”...유통가 생존 전략은

6외국 큰손들이 기업형 임대주택 투자에 나선 이유는?

7환율 치솟으니 밥상이 흔들...‘물가 쓰나미’ 온다

8톱스타 대거 출연한 '오징어게임2'...배우 리스크도 그만큼 컸다

9정치는 정치대로, 경제는 경제대로

실시간 뉴스

1美 고용강세에 금리인하 기대감↓…뉴욕 증시도 긴장

2역대 최고치 찍은 '국제 커피 지수'...커피값 어디로 가나

3‘뉴스테이’부터 ‘장기민간임대주택’까지 정부가 주도한 임대사업

4기후플레이션 심화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5“계엄·탄핵정국, 환율 고공행진”...유통가 생존 전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