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개강
20여개 협력사 참여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DL이앤씨는 지난 27일 중앙대학교에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한 이번 3기 입과식에 대해 회사 측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비는 DL이앤씨가 전액 지원한다.
이찬규 중앙대 행정부총장이 ‘인공지능(AI)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창식 DL이앤씨 플랜트 구매 담당 임원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도 참석했다.
15주간 진행하는 이 과정은 중앙대 교수진의 세미나식 강의, DL이앤씨 임직원의 특강 등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실무와 이론을 접할 수 있다. 각계 전문가, 리더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DL이앤씨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에 힘 쓰는 것은 협력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 특성상 품질·안전·원가·공기 등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이슈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DL이앤씨는 이번 프로그램 구성 과정에서 최신 트렌드와 미래 이슈를 반영해 스마트 건설 기술 및 품질 개선, 규제 동향 등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다. 올해부터는 건설업의 관리 체계를 제조업과 비교하고 시사점을 살펴보는 교육 과정도 신설했다.
김창식 DL이앤씨 플랜트 구매 담당 임원은 “상생을 바탕으로 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곧 DL이앤씨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현안과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경영 일선에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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