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 재개..."서로 사퇴하라던 앙금 풀릴까?"
양측간 감정싸움으로 파탄날 것같던 대구시와 경북도 간 행정통합 논의가 계속 이어진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6일 오후 행안부·지방시대위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 통합을 계속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방향'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해 통합방안을 마련하되, 통합자치단체의 종류와 광역-기초 간 관계 등 일부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논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월 4일 행안부·지방시대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방향'에 합의한 이후 약 3개월간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 기본방향은 대구시와 경북도의 합의안을 바탕으로 통합을 추진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4개 기관은 약 한달 동안 매주 실무협의를 가지며, 통합방안을 집중 조율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방안에 최종 합의하면 통합비용 지원 및 행·재정적 특례 등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방향'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해 통합방안을 마련하되, 통합자치단체의 종류와 광역-기초 간 관계 등 일부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논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월 4일 행안부·지방시대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방향'에 합의한 이후 약 3개월간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 기본방향은 대구시와 경북도의 합의안을 바탕으로 통합을 추진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4개 기관은 약 한달 동안 매주 실무협의를 가지며, 통합방안을 집중 조율한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방안에 최종 합의하면 통합비용 지원 및 행·재정적 특례 등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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